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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현대홈쇼핑, 7개 중소 제작사에 5억5000만원 지원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앞줄 좌측 네번째)와 허용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앞줄 좌측 두번째)이 '그린다큐 공모전' 제작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홈쇼핑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23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제6회 그린다큐 공모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제작사 7곳에 총 5억5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본부장, 허용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린다큐 공모전은 현대홈쇼핑과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열악한 방송 제작 여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방송제작사를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6년 동안 총 36개 작품이 27억원의 제작지원을 받았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그린다큐 공모전 당선작의 작품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 공공재를 사용하는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방송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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