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G마켓이 '샤오미 USB 선풍기'를 590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샤오미 USB 선풍기'는 보조배터리나 데스크탑, 노트북 등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다. 국내에서 정식인증을 거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표준 USB 인터페이스로 USB 단자가 있는 각종 디지털 장치와 호환 가능하다. 날개 부분과 몸통이 분리돼 휴대성이 높고,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꽂아 사용하면 최대 62시간 작동한다.

손형술 G마켓 소형가전팀 팀장은 "샤오미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정식 인증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