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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궁금한이야기Y'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

SBS '궁금한이야기Y' 2년째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SBS 제공



[메트로신문 전효진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안식을 찾아주려고 노력하는 딸의 사연을 소개한다.

5월13일 미연 씨는 착잡한 마음으로 오래 전에 떠난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해결되지 못한 아버지의 장례 문제 때문이다.

인천의 한 장례식장으로 간 그는 2주째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돼 있는 아버지를 본 그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했지만 장례식장 측에선 상주의 동의가 없어 시신을 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연 씨의 오빠 A씨가 시신을 보존해야 한다며 장례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A씨는 "아버지가 지병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독살을 당해 돌아가셨다"고 장례를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그러나 경찰 부검 결과도 별다른 이상 소견 없었다.

제작진은 A씨에게 더 자세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미국 CIA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가족을 해치려고 한다. 그 첫 번째 희생자가 아버지라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영혼이 직접 그에게 '자신이 살해 당했다'고 말했다.

미현 씨는 모든 것을 책임지기로 하고 장례식을 강행하지만 오빠 A씨는 장례식장에 와 소동을 부렸다.

과연 가족들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 29일 오후 8시50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