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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선발출전 강정호, 팀 첫 안타-첫 득점…3경기 연속 안타



선발출전 강정호, 팀 첫 안타-첫 득점…3경기 연속 안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첫 타석에서 팀의 첫 안타를 쳐냈다.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0-7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의 초구를 때려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페드로 알바레즈의 안타에 3루를 밟았다. 강정호는 9번타자 대타 호세 타바타의 내야안타에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도 올렸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7일 3안타, 18일 1안타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격 감을 이어나갔다.

3회말 피츠버그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미네소타가 8-1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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