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추신수 3루타 포함 시즌 6호 홈런…2루타 모자라 '사이클링히트' 아깝게 놓쳐



추신수 3루타 포함 시즌 6호 홈런…2루타 모자라 '사이클링히트' 아깝게 놓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숨을 고른 뒤 다시 장타 행진을 시작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치른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선두타자로 나서 1회말에는 3루타를 3회말에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48(121타수 30안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어제 있었던 경기에서 14경기 안타 행진을 마무리한 뒤 다시 숨을 고르고 장타쇼를 선보였다.

이로써 추신수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친 것은 올 시즌 8번째, 3안타 경기는 세 번째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볼-1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살라사르의 빠른 공을 걷어올려 외야 우중간을 꿰뚫었다.

2루를 찍고 주저 없이 3루로 돌진한 추신수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안착, 올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딜라이노 드실즈의 투수앞 땅볼 때 타구가 높게 튀어오른 틈을 타 홈을 밟으며 첫 타석에서 곧바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0볼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을 괘념치 않고 살라사르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관중석에 꽂히는 비거리 123m짜리 아치를 그렸다.

3-5로 뒤진 텍사스의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4회말 2사 후 2, 3루 주자를 두고 타석에 들어서서 역시 우측으로 강한 직선타구를 보냈지만 이번엔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6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1루수앞 땅볼을 쳐 희생 진루타를 만들어낸 추신수는 8회말 2사 마지막 타석에서 3루 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고 1루를 밟아 내야 안타를 쳤다.

앞으로 2루타 1개를 더하면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타석이 돌아오지 않아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추신수가 장타 활약을 선보였지만 텍사스는 9회초 제이슨 킵니스에게 투런 홈런까지 맞아 8-10으로 역전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