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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그린에버'로 프리미엄 잔디시장 공략

전남 장성군과 위탁재배 업무협약 체결

제일모직이 자체개발한 신품종 잔디 '그린에버'로 프리미엄 잔디시장을 공략한다.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대표 김봉영)은 전남 장성군과 그린에버 위탁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그린에버를 3년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레저·조경과 관련된 고부가 잔디 시장을 선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제일모직 김봉영 사장(사진 왼쪽)과 유두석 장성군수./제일모직 제공



그린에버는 제일모직 식물환경연구소가 국산 잔디와 양잔디의 장점만 결합해 2007년 개발했다. 잔디가 촘촘해 잡초가 덜 자라고 물과 농약 사용량이 매우 적어 친환경적이며 가뭄·병충해에도 강한 토종 슈퍼품종이다.

제일모직은 과거 자연농원 시절부터 쌓아온 체계적 잔디 재배 및 품종보호 기술을 농가에 전수하게 된다.

장성 지역은 1982년 처음으로 잔디 재배를 시작한 이래 30여년간 쌓아 온 재배·수확 노하우를 보유했고 잔디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 잔디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메카로 성장했다.

제일모직은 이달부터 그린에버를 장성 지역에 심어 내년 출하를 목표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간다. 공원·연수원·학교·골프장 등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영 제일모직 대표는 "제일모직의 잔디 기술과 장성군의 생산 노하우가 만나 '도농상생'의 윈윈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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