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않는 새' 백승희, 대본 인증샷 공개 '열공 모드'

배우 백승희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백승희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는 지난 14일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 출연 중인 백승희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3장의 사진 속 백승희는 대본으로 얼굴 반을 가린 채 강렬한 눈빛을 짓고 있다. 나머지 두 장은 대본에 몰입해 연구하는 모습이다.

백승희는 '울지 않는 새'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 오유미로 분했다. 극 중 오유미는 오남규(김유석 분)와 천미자(오현경 분)의 딸로 만능 살림꾼에 일찍 철이 든 집안의 장녀이다. 그는 엄마인 천미자가 벌인 악행에 대신 사죄 하면서도 엄마에 대한 정을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 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러운 악녀 천미자(오현경 분)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