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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재철 결승 스퀴즈, 롯데 6연패 끊었다



롯데 임재철 결승 스퀴즈, 롯데 6연패 끊었다

롯데 외야수 임재철의 결승 스퀴즈가 롯데의 6연패를 끊고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2일 프로야구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8회 말 박종윤의 2루타에 이어 임재철의 천금 같은 스퀴즈번트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8회말, 1사 3루의 기회에서 임재철은 1구와 2구를 그냥 지켜보다가 기습 번트를 댔고 3루주자 박종윤의 질주를 막을 수 없었다.

롯데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심수창(34)은 9회 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임재철과 심수창의 활약으로 롯데는 이번 승리로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