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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창식-임준섭 트레이드 이어 나이저 모건 웨이버공시…극약처방



한화 유창식-임준섭 트레이드 이어 나이저 모건 웨이버공시…극약처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용병 나이저 모건(35)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 마디로 방출을 의미한다.

6일 한화는 한국야구위원회에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나이저 모건은 한화 입단 당시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던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해 아시아 무대에서의 적응력도 검증받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는 단 10경기만 뛰고 짐을 싸게 됐다.

나이저 모건의 한국 무대 성적은 타율 0.273(33타수 9안타) 5타점 1도루다.

한화는 최근 모건의 방출을 결정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해왔다.

현재 후보군을 좁힌 상태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외야수와 포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가 영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한화는 이로써 팀을 완전히 재개편하게 된다.

앞서 한화는 유창식 외에 오른손 베테랑 김광수(34)와 젊은 외야수 오준혁(23)·노수광(25)을 KIA에 내줬고, KIA는 왼손 외야수 이종환(29)까지 주는 3대 4 트레이드를 했다.

선발 투수진이 약한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진을 보강한다는 뜻을 세웠다. 또 박성호를 활용해 권혁과 박정진에게 몰리고 있는 불펜의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이종환은 대타 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새 용병까지 가세하면 현재 4위에서 얼마든지 더욱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독수리가 아니라 병아리라는 비아냥을 당했던 약팀에서 강팀으로 도약하는 한화의 거침 없는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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