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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 시간, 5월 3일 오전 11시로 변경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웰터급 통합챔피언전이 다음달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SBS와 SBS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가 다음달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SBS와 SBS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경기를 국내 중계하는 SBS와 SBS스포츠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시간이 낮 12시로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방송 시작 시간 역시 5월 3일 오전 11시로 변경됐다"고 24일 밝혔다.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세계권투평의회(WBC)와 국제복싱기구(WBO) 웰터급 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두 사람의 대결은 '세기의 대결'로 대전료만 무려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원)에 달한다. 대전료는 물론 티켓 가격과 유료 시청료 또한 사상 최고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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