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LA다저스, 류현진 6월 복귀도 어려워…빈 자리 볼싱어로 채운다



LA다저스, 류현진 6월 복귀도 어려워…빈 자리 볼싱어로 채운다

류현진의 부상이 장기화될 전망에 따라 그의 빈 자리를 마이크 볼싱어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10회말 저스틴 맥스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라이벌'과의 시즌 첫 3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떠안았다. 게다가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였다.

하지만 이날 팀의 패배에도 류현진의 공백을 메운 우완 선발 볼싱어의 호투는 돋보였다. 볼싱어는 이날 5.2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아쉽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

볼싱어는 이날 5회말까지 단 한 타자도 2루로 보내지 않는 쾌투를 펼쳤다. 6회말 볼넷과 안타로 2사 1,2루 위기를 맞은 볼싱어는 브랜든 벨트에게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진 저스틴 맥스웰의 타석에서 크리스 해처에게 공은 넘기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에 미국 지상파 'NBC 스포츠'는 "부상 중인 류현진이 적어도 6월이 오기 전까지는 어깨 부상으로 빠져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데뷔전에서 빼어났던 볼싱어가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며 류현진의 빈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5월 복귀는 힘들어진 셈이다.

반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6일 "류현진이 3일 연속 캐치볼 훈련을 했으며, 투구 거리는 30피트(약 27.4m)였다. 좋은 신호"라며 류현진의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투구에는 문제가 있어 부상자 명단에서 2015시즌을 시작했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현재 캐치볼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점점 캐치볼의 비거리를 늘리는 가운데 빠르면 5월말 늦으면 6월 복귀 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