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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이웨더와 대결 앞둔 파퀴아오, 파킨슨 투병중인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와의 감동 사연

메이웨더와 대결 앞둔 파퀴아오, 파킨슨 투병중인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와의 감동 사연 /SBS



메이웨더와 대결 앞둔 파퀴아오, 파킨슨 투병중인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와의 감동 사연

메이웨더(38, 미국)와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의 복싱영웅 파퀴아오(37, 필리핀)가 파킨슨병 투병중인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를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고백했다.

21일 밤 SBS 특집다큐멘터리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전혀 다른 두 파이터의 성장 배경은 물론 두 사람의 경기가 성사되기 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시작은 달랐지만 결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복싱영웅,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그동안 소개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파퀴아오는 필리핀 빈민가의 소년에서 권투로 상을 휩쓸던 시절을 지나 미국으로 건너와 운명의 멘토인 트레이너 프레디로치를 만났던 사연을 언급했다.

파퀴아오는 "우리는 두 라운드를 함께 했고 그 후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털어놨다.

프래디로치는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통했다. 마치 평생 함께 복싱을 한 것 같았다. 그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의 힘과 스피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는 그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파퀴아오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는 나의 트레이너일 뿐만 아니라 조언자이며 아버지이고 부모님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이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프레디 로치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파퀴아오 곁을 지키며 그의 든든한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권투계의 세계적인 스타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결은 오는 5월 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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