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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리퍼트 美 대사, 18일 잠실 두산-롯데전 시구 나선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15일 두산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2014년 한국시리즈 관람을 위해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으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달 3일 대사관저로 KBO 관계자들을 초청해 리셉션 행사를 열기도 했다. 당시 리퍼트 대사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며 미국민과 미국 정부를 대표해 KBO 리그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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