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헨리·예원 커플이 서로의 발에 집착하며 특이 취향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11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헨리와 예원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긴다. 헨리는 예원에게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자고 제안하고, 하루 종일 높은 구두를 신고 고생했을 예원의 발을 붙잡고 마사지를 시작한다.

예원은 부끄러움에 헨리의 제안을 사양하다 똑같이 헨리의 발을 붙잡고 서로의 발을 마사지 해준다. 그런데 헨리가 예원의 발이 차갑다며 입에 가까이 대고 입김까지 불어주자 예원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예원도 곧 헨리의 발 냄새를 맡으며 발 건강 체크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예원에게 자신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온 후 그동안 혼자 외롭게 지냈던 생활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