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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버저비터 골로 한국 러시아에 1대0 승...여민지 어시스트



지소연 버저비터 골로 한국 러시아에 1대0 승…여민지 어시스트

영국 프로 축구 첼시 레이디스 소속의 한국 여자 축구 간판스타 지소연이 이번에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5일 오후 2시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러시아 여자 축구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지소연의 막판 결승골로 유럽의 강호 러시아에 1대0 진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의 공세로 이어졌다. 또 다른 여자 축구 간판스타 여민지는 팀의 구심점으로서 공격의 활로를 틔우는 데 중점을 둔 플레이로 공격수 이금민의 골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그러나 러시아의 수비 공세에 번번히 막혀 전반전에서 아무런 소득을 거두지 못한 채 종료되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 여전사들의 공세는 계속됐다. 한국은 전가을을 비롯해 후반 교체 투입으로 여세를 몰았지만 여전히 러시아의 골문을 뚫지는 못했다.

결국 후반 20여분을 남기고 지소연이 투입됐다. 지소연은 경기 바로 전날 저녁에 입국한 터라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걱정을 안고 경기에 투입됐다.

그러나 지소연은 결국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후반 40분이 지난 상황 측면 크로스를 이금민이 헤딩했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센터 서클 안에서 여민지가 리바운드 해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 있던 지소연에게 살며시 전달했다.

지소연은 여민지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러시아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로서 지소연은 본인의 A매치 37번째 골을 기록했고 명실상부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이름 값을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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