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멜로디포레스트캠프가 2회를 맞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가 오는 9월 19, 20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학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엔 김범수·박정현·윤종신·아이유·김예림·박지윤·정엽·박주원·최백호·에코브릿지·라디·플라이투더스카이·하림·에디킴 등이 출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관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올 가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막강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멜포캠 블라인드 티켓(라인업 발표 전 할인가에 판매하는 티켓)은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