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새 앨범 'FM'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크레용팝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롯데시네마 용산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FM'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앨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크레용팝은 신곡 'FM'의 무대 의상 중 하나인 카모플라주 패턴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팬 사인회에 참여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현장엔 '팝저씨'라고 불리는 삼촌팬부터 아버지와 함께 온 소녀 팬, 할아버지 팬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팬들이 참여했다.

크레용팝은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이 계시기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 분들과 직접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미니 2집 'FM'을 발표한 크레용팝은 31일 오후 8시 SBS MTV '더 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