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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개막] KT위즈 김상현, 1호 홈런 주인공



KT위즈 외야수 김상현(35)이 2015 프로야구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현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회초 2사 1·2루 4번 타자로 나왔다.

그는 풀카운트에서 롯데 외국인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6구 직구(146㎞)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0m다.

이로써 김상현은 케이티 창단 1군 첫 홈런이자 첫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