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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홍콩]검열때문일까 구글에 밀렸을까…야후 중국시장 철수 굴욕



야후가 중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메트로홍콩은 야후가 중국 베이징 연구개발센터를 닫고 직원 200~30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야후의 중국사이트인 'Yahoo.cn'도 이미 폐쇄된 상태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싱가포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메트로홍콩은 야후의 중국시장 철수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전했다. 2013년 야후는 중국 유저의 메일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야후의 베이징 연구센터 철폐는 정부의 검열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야후는 전세계적으로 경영비용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에 대해 부인했다. 구글 등 경쟁사와의 경쟁 압박으로 이윤 증대가 힘들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초 미국 게임퍼블리셔인 징가(Zynga)도 중국 시장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중국에서 철수했다.

컨설팅회사인 차이나마켓리서치의 CEO인 숀 레인은 "일반 소비자를 고객으로 하는 외국의 인터넷회사들은 막강한 자본과 공격성을 가진 중국 회사들과 경쟁해야 한다"며 "야후처럼 중국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중국 시장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 연구개발센터를 센터를 세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정리=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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