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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절정 …프로야구시범경기 한파로 10일 모든 경기 취소

꽃샘추위 절정 …프로야구시범경기 한파로 10일 전 경기 취소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시범경기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KBO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목동) 경기를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대전),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포항),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사직), NC 다이노스-케이티 위즈(마산)의 시범경기가 차례로 취소됐다.

한편 꽃샘추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체감 온도는 서울이 영하 14.4도, 인천 영하 14.1도, 춘천 영하 12.6도 등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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