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힙합 R&B 신인 서바이벌 공연 '슈퍼루키챌린지(Super Rookie Challenge)'의 첫 번째 대결(라운드1)이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프리즘 홀에서 열린다.

'슈퍼루키챌린지 시즌5'는 흑인음악 후원단체 블랙소울(Black Soul)이 주최하며 네이버 뮤지션 리그가 후원한다. 공연할 무대나 자신들의 음악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인 뮤지션을 위해 마련됐다.

본선 진출 14개 팀 중 4개 팀이 관중들과 뮤지션의 투표를 거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이 중 가장 먼저 살아남는 3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지난 시즌부터 R&B 뮤지션의 지원을 받기 시작한 '슈퍼루키챌린지'는 이번 시즌엔 분야를 비트박스까지 확대했다. 또 점점 늘어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를 위해 최종 본선 진출 팀도 12팀에서 14팀으로 늘렸다.

참가를 원하는 신인은 블랙 소울 측(blacksoul_kr@naver.com)에 자신이 녹음한 2곡을 보내면 된다. 마감은 13일 오후 2시까지다.

한편 지난 시즌에선 힙합의 'A.D.#.D'와 R&B의 '에이나' 두 팀이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부현석이 이끄는 'A.D.#.D'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