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정규리그 제패 1승만을 남겨 뒀다.
모비스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5-52로 이겼다.
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모비스는 1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12-6으로 앞서고 상대 실책에 힘입어 앞서 나갔다.
아이라 클라크의 덩크슛, 양동근의 3점 플레이에 힘입어 2쿼터 초반 이미 31-11로 달아난 모비스는 박구영과 이대성의 3점포가 잇달아 터져 탄력받았다.
3쿼터 양팀의 격차가 39점까지 벌어지자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양동근, 문태영 등 주축을 빼고 경기를 치렀다.
모비스에서는 리카르도 라틀리프(19득점), 양동근(15득점), 문태영(14득점), 박구영, 클라크(이상 10득점)을 비롯해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가로채기도 19개나 올렸다.
이로써 원주 동부(35승16패)와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는 1위 모비스는 37승15패를 기록하며 동부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늘렸다.
동부가 29일 서울 SK전에서 지면 모비스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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