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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빈, 2015 NBA 올스타전 덩크콘테스트 "다리 사이로 넣었더니" 우승

잭 라빈, 2015 NBA 올스타전 덩크콘테스트 "다리 사이로 넣었더니" 우승 /NBA 유튜브 채널



잭 라빈, 2015 NBA 올스타전 덩크콘테스트 "다리 사이로 넣었더니" 우승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잭 라빈이 NBA 올스타전 덩크콘테스트 '덩크왕'에 등극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올스타전 전야 행사 덩크 콘테스트에서 잭 라빈은 결선 점수 94점을 받아 76점의 빅터 올래디포(올랜도)를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화려한 덩크슛 실력으로 유명했던 잭 라빈은 예선 1차 시도에서 공을 두 다리 사이로 빼서 슛을 꽂는 '비트윈 더 레그'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덩크슛 실력을 과시했다.

잭 라빈은 1차 시도에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23번 등번호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2차 시도에서 라빈은 동료가 백보드 뒷쪽의 골대를 맞춘 뒤 이를 공중에서 받아 역시 다리 사이로 빼내는 덩크슛을 성공시켰고 그의 덩크슛에 모든 관객과 동료 선수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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