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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번리에 3-1 대파…스몰링 2골· 판 페르시 추가골 3위도약

맨유, 번리에 3-1 대파…스몰링 2골· 판 페르시 추가골 3위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AP뉴시스 자료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번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로 도약,우승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맨유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3-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3승8무4패(승점 47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히어로는 2골을 터뜨린 스몰링과 추가골을 넣은 로빈 판 페르시.

맨유는 경기 시작후 전반 5분에 웨인 루니의 코너킥을 스몰링이 헤딩골을 성공시켜 앞서 1-0으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번리는 전반 12분 잉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맨유는 공격을 펼쳐 전반 추가시간 앙헬 디 마리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스몰링이 헤딩골로 연결해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지켜가던 맨유는 후반 36분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판 페르시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3-1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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