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회장 후보 블래터 등 4명 확정, 블래터의 독재 막을 자 나타날까
FIFA회장 후보가 블래터 등 4명으로 확정되면서 블래터의 독재를 막을 수 있는 후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가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전자 3명은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흐, 우리에게도 익숙한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루이스 피구, 현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다.
베팅업체의 지원을 등에 업고 회장직에 도전했던 전 프랑스 축구 대표 출신 다비드 지놀라는 후보자 등록 요건인 5개 회원국 추천을 받지 못해 후보에서 탈락했다.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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