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부부가 듀엣곡을 발표했다.

배우 윤상현과 작사가 메이비(본명 김은지)는 함께 노래한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를 9일 공개했다.

'봉숭아 물들다'는 메이비의 상큼한 목소리와 윤상현의 부드러운 음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감미로운 멜로디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김희원이 작곡, 메이비가 작사했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연인의 마음을 봉숭아 꽃잎에 물드는 것에 비유했다. '너와 나 천천히 서로에게 물들어 간다' '세상의 가장 편한 빛으로 너만 바라보고 너만 아껴줄게' 등의 가사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순수하고 달콤한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앞서 윤상현은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8일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