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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어니 뱅크스 사망…"MLB 선구자·야구 선수 넘어 외교관"

어니 뱅크스가 향년 83세로 사망했다.

어니 뱅크스는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최초의 흑인 선수이자 원조 유격수 슬러거였다.

뱅크스의 가족은 23일 뱅크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탐 리케츠 컵스 구단주는 이날 성명을 통해 "뱅크스가 컵스 구단과 시카고 시, MLB에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그는 MLB의 선구자였고 무엇보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신실한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도 "뱅크스는 야구 선수를 넘어 훌륭한 시카고 외교관이었다"며 "그는 하늘에서도 컵스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뱅크스의 별칭은 미스터 컵이다.

1953년 9월 흑인으로서는 처음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19시즌을 뛰면서 11차례 올스타에 선발됐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두번 연속(1958년·1959년)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컵스 소속 선수로선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섰던 선수이며 그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그는 통산 2528경기에 출전해 9421타석에 들어 홈런 512개, 안타 2583개, 타점 1636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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