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모데라토룸에서 열린 'Dell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준 Dell 코리아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Dell 코리아 제공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x86 서버가 중심이 되는 Dell 데이터센터 전략을 발표했다.
Dell 코리아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Dell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를 개최하고 소흐트웨어 정의 환경에서 데이터센터가 x86 서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최근의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Dell은 x86 서버 중심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자사의 유연한 아키텍처와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미래 데이터센터를 구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준 Dell 코리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서버 시장은 대규모 글로벌 인터넷 회사, 규모 있는 웹 테크 및 HPC 시장,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업, SMB 시장 등 네 개로 나눌 수 있다"며 "Dell은 각기 고유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Dell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세일즈 엔지니어 담당 디렉터 스탠 뉴엔(Stan Nguyen)은 미래 데이터센터를 위한 서버 중심의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정의가 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워크로드·캠퍼스· 데이터센터까지 아울러 IT 관리자들이 운영비용과 자본비용을 절약하도록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Dell 글로벌 서버 플랫폼 담당 디렉터인 케빈 노린(Kevin Noreen)은 최근 선보인 13G 서버 및 시스템 관리 툴을 탑재한 단순화, 자동화된 IT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IT업무를 자동화 및 단순화하고 관리가 용이한 서버를 통해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Dell의 최신 서버는 업계 최고의 성능과 시스템 관리 기능 및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관련 구성으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를 보다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Dell은 지난해 11월 열린 'Dell 월드 2014'에서 차세대 파워에지 FX 컨버지드 아키텍처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아키텍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IT를 제한된 예산으로 도입 활용해야 하는 고객에게 유연한 모듈방식과 확장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