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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회장님" 부르면 시각반응...이건희 회장 병원서 74번째 생일맞아



"회장님" 부르면 시각반응

이건희회장 병상서 74번째 생일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73) 삼성그룹 회장이 시각 반응을 보이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삼성 측에 따르면 "회장님"이라고 부르면 이 회장의 눈이 반응을 해 인지기능 회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회장은 자가호흡을 비롯해 신체적으로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7개월째 재활치료 중이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아침과 저녁에 방문해 이 회장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가운데 의료진이 매일 휠체어 산택과 규칙적인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9일 병상에서 74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에 따라 삼성은 매년 이 회장의 생일 축하를 겸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햇던 사장단 부부 동반 만찬행사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올해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걸로 안다. 예년에 하던 행사들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장님이 편찮으시니까 조용히, 특별히 계획 없이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임원 만찬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팀장은 "지난해에 이 부회장이 신규 임원들과 저녁을 했다. 올해도 일정에 있긴 한데 (이 부회장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새해 삼성그룹의 투자계획과 관련해 "계열사별로 올해 투자계획을 짜고 있다. 투자계획도 실적과 연결해서 계열사에서 판단하는 게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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