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agodtns7 여자 62년 3월 11일 음력 01시 10분/남자 58년 11월 18일 음력
Q: 현재 10년째 빌라에 거주 중 입니다. 이동을 하고 싶어 주택과 아파트 둘 중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남편은 주택을 원하고 저는 아파트를 원하고 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살아야할까요? 지금 부산 사상에 거주 중인데 만약 이동을 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주택, 아파트 중 어디로 가야 할까 집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A:부부가 되는 것도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려면 현재의 생활하고 행동하는 자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주구조로는 '전답에 비가 내린 격'으로 식록이 풍족하고 일을 시작하면 소기의 성과를 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정이 병이되는 것과 같이 배우자와 의기투합이 잘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것은 특유의 고집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활동적으로 매사를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어가려는 자세를 보이는데 칠살(七殺)의 제어로 시작을 망설이기만 하고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기운이 부족하지만 바늘 가는데 실이 따라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집안의 기둥이 튼튼해야 하며 대들보 역할은 남자가 주도권을 잡고 있어야 외세를 막을 수 있고 가정이 안정하게 됩니다. 사주를 보면 남편은 오행상으로 월의 갑목(甲木), 좌하(座下:앉은자리)의 진토(辰土)에 뿌리를 내리려고 하니까 주택을 원하는 것이고 귀하는 계수(癸水) 일간(태어난 생일)이 토(土)를 떠나려고 하니 APT를 원하게 되어 서로 상충되어 있고 대운에서 진술충(辰戌?)으로 이사를 갈려고 마음이 동하는 것인데 귀하의 주장을 강력히 펼치기보다는 남편이 원하는 데로 주택 쪽으로 선택토록 하시면 어떨까합니다. 귀하의 사주를 보더라도 3월생으로 주거지는 새 아파트 보다는 주택이 평안합니다. 여하튼 그 주거지가 어느 곳으로 가던 너무 새집으로 무리해서 가지는 마세요. 누구나 다 새집으로 이사 가는 것을 꿈꾸지만 새집으로 무리해서 간다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다시 이사를 가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남쪽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은데 이왕이면 날일(日)변이 들어가는 동네로 가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