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 창가 여자 78년 6월 19일 새벽 4시
Q;2013년 12월경 가게를 하나 차렸다가 장사도 안 되고 주변 사람들한테 부담만 주게 되어 9월말에 문을 닫았습니다. 2년간 임대계약을 맺었지만 다행이 다른 임차인이 나타나 11월말까지 두 달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2일 전에 못 들어오겠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큰아이도 9월말에 다리가 부러져 지금 2달째 꼼짝도 못하고 요양 중이고 소유하고 있는 작은 상가는 13년 된 임차인이 갑자기 2주 뒤에 나간다고 일방 통보하더니 시설 문제로 크게 싸우고 아직 해결이 안 된 상태입니다. 갑자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임자(壬子) 생일주(태어난 생일)에 재살(災殺)이 임하는데 운세가 상승하면 재성(財星)이 되어 밤하늘의 별처럼 돈이 나에게로 향해 쏟아지지만 운세가 쇠하거나 약해지면 살(殺)이 되어 현재와 같이 앞뒤 진퇴양난이 되지요. 2015년도 반복되는 현상이니 이런 시기에는 한 발작 물러나야 일이 해결되기에 다투어야 악화만 됩니다. 다가올 1월엔 관재구설이 동반되니 손해가 발생되더라도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순리대로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두뇌회전이 빠르지만 불안스러움이 내포되어 있고 무엇이던지 빠르면 어지럽고 지속적이지를 않습니다. 재물과 문서 운이 형액을 당하고 있을 때는 평소와 달리 주의를 하고 따져보고 했어야 하는데 엎질러진 물이니 지금부터라도 신중히 하십시오. 형(刑:형벌을 받듯이 흉함)이란 소나기가 올 때는 잠시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듯 움직이지를 말아야 했는데 그러질 못한 것의 결과로 고진감래(苦盡甘來)를 기대하세요. 2016년 지나면서 부터는 새롭게 단장하고 세상에 나오는 것처럼 발복하기 시작하여 승승장구하게 돼있으니 인생 100세 시대에 지금처럼 한 때의 어려움은 조족지혈(鳥足之血)일 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지만 흉운(凶運)인 때는 패망하여 찾는 사람이 없게 됨과 같습니다. 일인(日刃:날일, 칼인)으로 구설수가 따르기 쉽고 적을 두어 도처에 시비수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헌공(獻供)하고 수양(修養)하고 있는 자세가 지혜롭습니다. 귀하는 '바다가 깊고 넓어 만물을 감싸는 형상'이니 도량과 인정이 넘치며 끈질긴 면이 있어 인인자중(忍忍子重)하여 성운(盛運)을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