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신용등급 강등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경고···일본 내 비판 쏟아져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내각의 경제정책)에 대한 경고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국채 신용등급)을 'Aa3'에서 'A1'로 한 단계 강등하자 이같은 분석이 일본 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의 신용등급인 A1은 한국보다 낮고 오만·체코와 같다"며 "최근 드러난 경제 지표나 아베 내각의 의사 결정 등으로 미뤄볼 때 재정 건전화를 달성하고 성장 전략을 만들겠다는 아베노믹스의 목표가 제대로 달성될지에 대한 의문"이라고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아베 내각이 경기를 자극하는 동시에 소비세율 인상으로 재정 목표 달성을 도모하겠다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장담했는데 최근 상황은 이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아베노믹스의 핵심인 엔화 약세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화 약세로 인한 국부유출이 7~9월에만 24조엔(약 224조6000억 원)에 달한다"며 "엔화 약세 정책은 일본 주요기업들이 생산 시설 상당 부분을 해외로 이전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철 지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도 사설을 통해 "아베 총리의 성장전략에 물음표가 붙었다"며 "이미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비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