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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LG 불펜 유원상·윤지웅 다음달 7일 나란히 화촉…트윈스 겹경사

LG 트윈스 유원상, 윤지웅./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 불펜의 중심에선 투수 유원상(28)과 윤지웅(26)이 같은 날 유부남이 된다.

LG트윈스는 28일 유원상이 다음달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한 살 연하인 신부 김보경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2년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아울러 윤지웅은 같은 날 앞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1년간 교제해 온 동갑내기 웹디자이너 전혜경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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