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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업주 보험 가입 안해"…전남도, 민박 등 4000여곳 안전점검



바비큐장 화재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전남 담양의 H펜션 업주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담양경찰서는 펜션 업주가 펜션 운영과 관련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험사를 통해 업주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화재 현장 감식 상황 등을 고려해 조만간 업주에게 소환장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담양 펜션 화재 사고를 계기로 펜션·민박 등 415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27일까지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는 시·군과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화기 비치 등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