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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사는 것의 의미를 모르고 지내는 결과가 무엇일가요?

복바치 여자 52년 5월 24일 오전

Q:저는 올해 6학년 3반 5월24일 음력생인데 현재 조그마한 악세서리 가게를 한지가 15년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비싼 임대료 내기도 바쁘며 남편은 겨우 용돈벌이 정도의 일을 하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제가 가게를 내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어느 과부와 딴짓을 한 것 같은 느낌으로 배신 당했다는 감정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남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자란 느낌이 있는 것이라 부부사이가 10여년이 넘도록 냉랭합니다. 가게를 접어야 하는지, 남편과의 사이가 앞으로 어떨지 궁금합니다.

A:사람들 중에는 자기 스스로가 불행을 만들어 놓고 나서 불행하다고 괴로워합니다. 같은 상황을 놓고 부정적으로만 생각 하여 인생이 괴롭다고 합니다. 귀하의 사주8자에서 남편에 해당하는 년지(年支:태어난 생년)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본래부터 부부사이가 돈독하지가 못하며, 남편 또한 까다롭고 밖으로 잘 표현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 생일주(生日柱) 남편궁에 천을귀인(귀인의도움을 받는 길명)을 두고 있어 귀하에게는 도움이 되는 남편임에도 귀하 자신이 별 볼일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문살(비정상적인 심리상태)이 작용 하여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 것이며 10여년 전 생각을 지금도 한다는 것은 남은 여생을 희생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것보다도 더 심한 부부들도 잘 견디며 화목하게살 고 있습니다. 귀하 사주 안에도 남자가 많이 스쳐가게 되어 있습니다. 의심을 하면 한이 없는 것이므로 이제는 지나간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잘 살 생각을 하세요. 현재 가게는 운영상태가 별로 좋지는 않지만 일지(日支:생일)에 지살(地殺)로 일찍고 향을 떠나 활동하게 되며 분주한 일생을 보내게 되어 있으니 계속 가게를 운영하도록 하세요. 남편역시 재물운이나 관운이 발복하고 있지 않아서 더 이상 크게 기대할 바가 없지만 인연이 적지 않으니 서로 남은 여생을 화목하게 지내도록 하세요 부부의생활은 절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귀하가 68세 되는 시점에 부부궁에 충살(?殺:충돌하고 해를 입는 흉함)이 작용하여 이혼을 할 수도 있으므로 더 이상 쇼윈도우 부부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야 병도 안생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건강해지고 수명도 길어는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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