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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라트비아에 6-0 대파 …히딩크 감독 자진사퇴 사실상 철회

네덜란드 라트비아에 6-0 대파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와 1-1 무승부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AP연합



사퇴위기까지 몰렸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네덜란드가 라트비아를 6-0으로 대파했다.

네덜란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유로 2016 A조 예선서 6-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승 2패 승점 6점을 기록한 네덜란드는 상위권 진출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2선 공격수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까지 2골을 보태며 대승을 합작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히딩크 감독이 최근 5차례 A매치에서 1승4패로 부진하자 이번 라트비아전에서 패하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어 관심을 모았다.

경기가 끝난 뒤 히딩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적인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투쟁심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날 승리로 히딩크 감독은 자진 사퇴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벌어진 유로 2016 H조 예선 4차전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3승 1무가 되며 승점 10점이 됐다.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에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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