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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공부안하는 딸아이의 진로와 직업을 봐 주세요

공부안하는 딸아이의 진로와 직업을 봐 주세요

배두산산 여자 2000년 1월 23일 양력

Q: 친구가 공부안하고 속을 태우는 딸의 진로와 직업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대신 상담 의뢰하려고 합니다. 올해 15살이고 양력으로 1월 23일 점시 때라고 합니다. 엄마가 걱정을 몹시 하고 있으니 잔소리도 만 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는 제대로 입학할 수가 있는 지와 앞으로의 진로와 직업은 어떤 계통으로 나가야 하는지 궁금하답니다. 그리고 공부안 하는 것이 언제 철이 들어 스스로 공부를 하련지요? 또래의 친구들은 제 나름대로 공부를 잘 하는 것 같은데 딸아이 혼자만 뒤쳐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랍니다.

A:자연의 신비 이상으로 신비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인생의 신비입니다. 인생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순환하는데 11월이 지나면 날씨가 급하게 추워지겠지요. 추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추위 또한 받아 들여야 하겠지요. 자연의 순리처럼 인생의 순리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람마다 일찍 꽃피는 사람이 있고 남들보다 늦게 피는 사람이 있는데 공부가 인생의 전부이기도하고 아니기도 하는 이유는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각자가 가진 전인격적인 특성이 있는데 교육에는 인간적 특성과 그에 대한 적절한 소질 개발이 부족한 것을 살아가면서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친구따님이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사주구조에서 상관운(傷官運:관을 치는 것)에 있으며 축진파(丑辰破)라는 공부의 오행이 휴지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내년이 되면서 인수(印綬;공부)운이 들어오고 어울려 다니는 또래 중에서 떨어져 나와 휩쓸려 다니는 것도 자제하게 됩니다. 딸아이가 몹시 답답함을 느끼고 있으므로 어머니가 신경써주어야 할 것은 집 안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는 것입니다. 우선 현관의 신발을 정리정돈하고 신지 않는 신발은 신발장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 정리하여서 집안에 들어 올 복을 흐트러뜨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부엌인데, 부엌에 씻지 않은 그릇이 쌓여 있는 일이 없도록 하며 먹다 남은 반찬통들이나 그릇들이 싱크대 근처나 냉장고 안에 켜켜이 쌓아 있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정돈된 집안과 밝은 빛은 안정된 기운과 풍요를 가져다주며 무엇보다 밖으로 나돌고 반목하던 식구들이 화합하게 하는 묘한 힘을 발휘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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