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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삼성디스플레이, 출범 후 첫 그룹 경영진단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둔 삼성디스플레이가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삼성그룹의 경영진단을 받는다.

3일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경영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확인을 위해 그룹으로부터 평상적인 컨설팅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2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하고 나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에스엘시디를 흡수 합병해 하나의 통합 법인을 세웠다.

이번 경영진단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이 정기적으로 하는 컨설팅이라는 게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이 부진한 원인을 진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분기(2000억원)보다 70%, 지난해 동기(1조원)보다 94% 감소했다.

한편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실적이 눈에 띄게 나빠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의 전자 부품 계열사에 대해 일련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기는 11년 만에 그룹의 경영진단을 받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기가 조만간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삼성SDI는 PDP 사업을 종료하며 근속 20년 이상에 나이가 45세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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