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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퇴장…레버쿠젠 4부팀 마르데부그크에 5-4 승부차기 '진땀 승'

손흥민 퇴장…레버쿠젠 포칼컵 4부팀 마르데부그크에 5-4 승부차기 '진땀 승'

손흥민/AP연합



독일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2)이 포칼컵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소식이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레버쿠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78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상대 선수와 공을 두고 경합 중이던 심판의 휘슬이 울린 이후에 상대 선수를 발길질했다. 상대가 먼저 발을 걷어 찼지만 심판은 과격한 행동을 한 손흥민에게 경고 없이 즉시 레드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경기장을 나가는 순간까지 강하게 항의했다.

지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손흥민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한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레버쿠젠은 전반 3분 만에 하칸 찰하노을루가 선제 득점을 올리며 4부 리그 팀인 마그데부르크를 상대로 기선을 잡았으나 전반 28분에 크리스토프 지프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손흥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레버쿠젠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먼저 골을 넣은 쪽은 마그데부르크였다. 연장 후반 6분에 니클라스 브랜트가 먼저 한 골을 넣어 대어를 낚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4분 뒤에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가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넣어 위기에서 탈출했다.

연장까지 가는경기에서 승부를내지 못해 결국 레버쿠젠은 레노 골기퍼의 선방으로 5:4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4부팀을 맞아 승부차기 끝에 진땀 나는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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