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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LIG손보 꺾고 2위 도약…최민호 맹활약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격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가로막기 득점으로만 8점을 올린 센터 최민호(13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LIG손보를 세트 스코어 3-1(25-21 20-25 25-19 25-1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더한 현대캐피탈(2승2패)은 승점 7로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LIG손보(승점 2·1승 2패)는 승점을 1점도 보태지 못하고 6위에 머물렀다.

경기의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센터 최민호였다.

올 시즌 V리그에서 세트당 0.75개의 블로킹으로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최민호는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고비마다 김요한·에드가의 공격을 봉쇄했다.

1세트에서 LIG손보가 범실을 13개나 쏟아내며 자멸한 덕분에 손쉽게 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는 아가메즈의 공격이 번번이 가로막히며 고전했다.

3세트는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고 이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LIG손보는 단조로운 공격으로 일관, 그때마다 최민호가 길목을 차단했다.

현대캐피탈은 17-13에서 최민호의 연속 가로막기 득점으로 20-13까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22-13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한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 문성민의 공격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24-17에서 최민호의 속공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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