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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KPGA 다승왕 3파전…김우현-김승혁-박상현 시즌 마지막 신한동해오픈서 결정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다승왕을 차지할 선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끝난 한국오픈까지 김우현(23·바이네르)·김승혁(28)·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등 3명이 나란히 시즌 2승을 달성해 다승왕 3파전을 예고했다.

김우현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989야드)에서 열리는 헤럴드경제·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에 참가해 먼저 다승왕 도전에 나선다. 같이 2승을 올린 김승혁과 박상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해외 투어에 출전한다.

김승혁은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의 레이크 멜라렌 골프장(파72·7607야드)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박상현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에 나간다.

이번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우현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소한 공동 다승왕을 확보하게 된다. 이 대회가 끝나면 다음달 6일부터 나흘간 벌어질 신한동해오픈만이 남는데 김승혁 또는 박상현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더라도 공동 다승왕이 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상반기에만 2승을 수확한 김우현은 하반기 들어 주춤해진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8월 이후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단 한차례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혁과 박상현은 외국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승혁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병행하는 선수다. 올해 3차례 우승을 거두며 프로 데뷔 9년만에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그는 유럽투어 대회에도 도전하게 된 것이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김승혁은 이달 초 도카이 클래식에서 JGTO 첫 우승을 맛봤다. 지난주에는 한국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내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그는 코리안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을 앞두고 이 대회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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