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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사실상 확정…프로야구 복귀



'야신' 김성근(72) 전 고양 원더스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김응룡 감독과 계약이 종료된 후 새 사령탑을 물색해오던 중 김성근 감독을 단일 후보로 결정했으며, 검토 결과 최근 김성근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현 두산)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삼성·LG·SK 등의 사령탑을 역임하며 강한 카리스마와 혹독한 훈련으로 맡았던 모든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며 '야신(야구의 신)'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