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램파드는 지난 18일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페르난지뉴와 교체됐다.

이에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SKA 모스크바전도 결장할 수밖에 없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웨스트햄전 출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램파드의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고 2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FC와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 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지난 여름 뉴욕 시티로 이적한 램파드는 곧바로 맨시티로 임대돼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5경기(교체 3회)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동점골을 터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