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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배구

[프로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승리…양철호vs박미희 '초보감독 맞대결'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과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23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14 16-25 25-22 25-21)로 꺾었다.

사령탑 데뷔무대인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를 시작했다.

지난19일 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를 누르고 V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했던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현대건설에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 세트씩 주고 받은 양팀은 3세트에서도 20-20으로 맞섰다.

현대건설 황연주의 서브는 코트 밖으로 벗어나고 흥국생명 외국인선수 레이첼 루크(호주)의 서브는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현대건설이 20-22로 밀렸다.

그러나 현대건설 외국인 공격수 폴리나 라히모바(아제르바이잔·등록명 폴리)가 후위공격을 연속해서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더니 오픈 공격으로 23-22 역전 점수를 안기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루크의 백어택을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막아내면서 현대건설이 세트 포인트를 얻었고 김주하의 서브 성공으로 세트를 끝냈다.

4세트에서도 접전이 벌어졌지만 현대건설은 폴리와 황연주 쌍포가 터졌고 양효진이 중앙을 책임지면서 고비 때마다 한발 앞서갔다.

19-19에서 폴리의 백어택의 연이어 터져 21-19로 앞서간 현대건설은 흥국생명 박성희의 오픈 공격을 양효진이 블로킹하며 23-20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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