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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수아레스 "레알 마드리드전 복귀는 운명"…25일 징계해제 명예회복 다짐

루이스 수아레스. /AP 뉴시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15일 바르셀로나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는 세상의 모든 일에 이유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19개 구단 가운데 복귀전 상대가 정확히 레알 마드리드이고 장소가 베르나배우인 데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화려한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깨물어 4개월 활동정지 제재를 받았다. 월드컵 직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구단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시즌이 시작하고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제재가 풀리는 날은 25일이며, 제재 해제 하루 만인 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중 최대 라이벌 관계다. 수아레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바르셀로나 이적 신고식을 한다는 것은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극적인 일정이다.

수아레스는 "징계기간이 그렇게 맞아떨어지는 데도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징계가 완화돼 자국인 우루과이 대표로 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었던 수아레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확인시켰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꼭 성공하고 싶고 타이틀에 배고프다"며 "항상 뛰기를 원해온 구단인 바르셀로나에서 잡은 기회를 최선을 다해 이용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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