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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에버튼 경기 앞서 퍼거슨과 올드 트래포드서 함박웃음 '전설의 한장면'

맨유-에버튼전에 앞서 맨유의 앰베서더로 임명된 박지성(왼쪽)과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AP 뉴시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에버튼의 경기에 앞서 맨유의 전설로 올드 트래포드에 우뚝 섰다.

박지성은 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와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 앞서 구단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개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에 이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8번째 맨유의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박지성과 퍼거슨 감독은 정장 차림으로 나란히 그라운드에 서서 맨유 팬들의 축하를 받았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퍼거슨 감독은 임명 소감과 함께 박지성과 맨유에 몸담을 당시의 일화 등을 소개했다.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가 된 것은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이자 비유럽권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다.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승 2무 2패(10위)로 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약체 에버튼(1승 3무 2패·17위)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선수들과 구단은 물론 맨유 팬들의 승리에 대한 갈증이 간절한 가운데 경기 전 박지성의 등장은 이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맨유는 에버튼을 상대로 이날 전반 26분 후안 마타의 도움을 받은 앙헬 디마리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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