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핸드볼 한국 남자, '신흥 강호' 카타르와 결승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부 준결승에서 바레인을 27-23으로 물리쳤다.

바레인은 세계 랭킹 46위로 19위인 한국보다 한참 아래인 팀이다. 한국은 올해 1월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바레인에 1골 차로 패해 아시아선수권 4강에 들지 못하는 수모를 떠안았다. 그러나 8개월만에 바레인을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물리치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전반 12-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박중규(웰컴론)와 이상욱(충남체육회)의 연속 득점으로 14-1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종료 약 14분 남긴 시점에서 바레인에 연달아 실점하며 18-17, 1골 차로 쫓기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바레인 선수가 2분간 퇴장당했을 때 한국은 정의경(두산)과 엄효원(인천도시공사)이 연속 골을 터뜨려 다시 20-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한국은 오윤석(충남체육회), 유동근(인천도시공사), 이상욱이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23-18로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내달 2일 카타르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카타르는 세계 랭킹 36위며 최근 귀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아시아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라이기도 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