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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 축구, 일본에 1:0 승…역대 전적 '6승1패' 압도

2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 1-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연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가 일본을 넘어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장현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 6승1패로 앞서고 있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1998년 태국 방콕 대회까지 A대표팀 경기로 치러지다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한국은 규정이 바뀐 이후 이번에 처음 일본과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어 승리했다.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패권 탈환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30일 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태국은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이재성(전북 현대), 김영욱(전남 드래곤즈)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또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손준호(포항 스틸러스)와 박주호(마인츠)가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늘어섰고 선발 골키퍼로 김승규(울산 현대)를 기용하는 등 홍콩과의 16강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반 28분에는 이용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땅볼 슛을 시도했으나 일본 수비수 이와나미 다쿠야가 막아냈다.

또 후반 19분에는 임창우의 크로스를 이용재가 오른발을 공중에서 갖다대며 득점을 노렸지만 공은 옆 그물을 때렸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이종호(전남)가 역시 빈 골문을 향해 헤딩슛을 날렸으나 일본 수비수 엔도 와타루의 몸을 맞고 나오는 등 지독할 정도로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결국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이 만들어졌다.

후반 43분 이종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일본 수비수 오시마 료타와 몸싸움을 하다가 반칙을 얻어냈고 이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차넣어 1-0 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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