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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지막 한 발에 엇갈린 희비'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도프건 올가가 마지막 한 발로 한국의 정미라를 역전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정미라는 2012년 감상선암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소총 복사 단체전 금메달, 소총 3자세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은메달,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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