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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1-0 승리 리그2위 도약 1등공신

손흥민/AP연합



손흥민(22, 레버쿠젠)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리그 2위로 올려 놓은 1등공신이 됐다.

손흥민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33분 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정규리그 1무1패, 최근 2연패, 3경기 연속 무승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이날 손흥민의 맹 활약에 힘입어 1승과 승점 3을 챙기며 3승1무1패(승점10)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전반 33분 문전 우측에서 힐버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리그 2골, DFB포칼 1골, UEFA챔피언스리그 2골 등 올 시즌에만 총 5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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